서울에서 당일치기 경기도 포천 가볼 만한 곳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
월요일~목요일: 09:00~ 19:00 / 매표 마감: 18:00
금/토/일(공휴일): 09:00~ 21:00 / 매표 마감: 19:00
*매월 첫 번째 화요일 휴장
*명절 당일 10:00 오픈
[출처: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입니다. 과거 이곳은 국가 주요 기관(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 인천 국제공항,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에 사용될 만큼 재질이 단단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포천석을 1960년대부터 30년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황폐화되었던 곳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복합예술 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포천 아트밸리의 탄생
포천 아트밸리는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훼손한 반성의 공간을 함께 살려낸 의미 있는 장소로서,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및 교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의 특색 있는 공간입니다.
추선 연휴 방문한 포천 아트밸리 예상했던 대로 많은 인파 때문에 매표소에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밥 먹으러 그냥 갈까 고민을 잠시 했었는데, 문제는 매표소 대기는 준비 수준에 불가했어요.ㅜㅜ 모노레일 타는 곳은 1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해서 모노레일은 포기했습니다. 저에겐 튼튼한 양다리가 존재해서 입장료만 결제하고 걸어서 올라갔네요.😄
[출처: 포천 아트밸리]
아트밸리 입장료
- 어른: 5,000원
- 청소년, 군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단체요금(20명 이상)은 상이합니다.
[출처: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 개인요금과 단체요금이 포천시민을 관내 외부인을 관외로 지정하고 운임료가 상이합니다.
- 포천 아트밸리는 애견 동반 가능하며 목줄을 꼭 하셔야 합니다. 모노레일도 탑승 가능하지만 캐리어에 넣고 타셔야 하니 이점 유의하세요!
- 모노레일 내부가 좁으니 유모차도 접어서 탑승해야 합니다.
[출처: 포천 아트밸리]
매표소에서는 이런 안내문이 있는데, 화강암 보도블록으로 경사가 약 20도로 시공돼서 눈이나 비 등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입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천 아트밸리 가실 때는 편안한 신발 싣고 가세요!😁
오르막길은 그렇게 길지 않고 천천히 주의 구경하며 15~20분 정도 올라가시면 됩니다. 힘들지는 않은데 모노레일 탈거 생각하고 옷을 차려입어서 올라가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서 포천 아트밸리 가실 때는 편안한 옷 입고 가세요! 😁
많은 사람들이 모노레일을 포기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올라가면서 모노레일을 보니 조금 귀엽긴 하더군요. 아이가 있었음 무조건 탔겠죠. 아마도😄
모노레일 도착 정거장에서 올라오는 모노레일을 찍어봤답니다. 못 탄 기분을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었어요.😞
포천 아트밸리 곳곳에 이쁜 꽃들이 많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산마루 공연장과 천문과학관 가는 길에는 조형물들이 많은데, 조형물들이 너무 이쁘고 귀여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느라 한참을 기다려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포천 아트밸리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주 소재로 한 돌조각을 포함하여 총 30여 점의 조각 작품이 탐방로 부근과 조각공원에 설치되어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옆에서 볼 때와 앞에서 볼 때가 달라서 신기했어요.
산마루 공연장에는 추석 특별공연이 한참 준비 중이었어요. 공연을 관람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바빠서 아쉽게 못 보고 지나갔네요.😞
포천 아트밸리에서는 매월 많은 공연이 열리고 있고 한 달 단위로 공연 날짜를 개시하니 홈피 가셔서 확인 후 그 날짜에 맞추어서 방문하시면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천문과학관
- 1층 : 로비, 안내데스크, 수유실, 제1전시실
- 2층 : 제2전시실, 휴게실, 제3전시실
- 3층 : 천체투영실, 대기실
- 옥상 : 천체관측실
천문과학관은 무료입장이며, 여기도 대기가 만만치 않아서 저는 패스했어요. 시간 여유 있으시면 꼭 관람하는 게 좋겠죠.
포천 상품권 사용처 <<<<이곳은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시면 입장권과 포천 상품권 1,000원을 주는데 여기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구경하느라 사용도 못하고 내려왔네요;; 😞
포천 아트밸리의 하이라이트 천주호
천주호를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실물로 보니 웅장하고 멋지더군요.
천주호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의 최대 수심은 25m로 가재, 도롱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 급수의 호수로 수질 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호수 출입은 금지한다고 합니다.
천주호는 다수의 드라마와 방송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너무 멋지지만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더 멋진 사진을 보여 드릴 텐데 아쉽네요.
천주호에서 하늘정원 가는 계단인데 힘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하늘정원에는 흔들의자 말고 별다른 건 없는데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약자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하늘정원으로 가지 마시고 천주호에서 조각공원 방향으로 가세요.
호수공원 내려가는 계단이 좁고 경사가 가팔라서 조금 위험합니다.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카페
호수 공연장에서 바라본 천주호 반대편
호수 위에 공연장이 있다는 게 특이하기도 하고 절벽 앞에 있어서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했어요.
천주호에 사는 비단잉어들과 호수 공연장에서 바라본 천주호 전망대
호수 공연장 입구 쪽에 펭귄 가족 조각이 있어요.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입니다. 많은 조각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조각공원에 가시면 화강암으로 만든 여러 조각들을 볼 수 있는데요 재밌는 조각들도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장미로 만든 포천 아트밸리 포아르와 나무에 달린 혹처럼 생긴 조명들 인증샷 찍을 곳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내려가기 전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 주차장
올 때는 주차 자리 없어서 엄청 대기했는데 차들이 많이 빠졌네요. 항상 어딜 가면 사람 몰리는 시간대만 골라서 오는지;;
포천 아트밸리 다녀오며~
서울 인근 나들이 코스로 괜찮은 곳이며 경기도 포천에 가볼 만한 곳과 맛집도 많아 바람 쐬러 어디든 가고 싶을 때 한번 다녀오면 좋은 곳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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