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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전라

[여수 한일관]해산물 한정식 맛집 한일관 (특)해산물 정식 B코스 솔직한 후기

by artu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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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가장 맛있다는 해산물 한정식 맛집 한일관

 

부모님께서 오래전 여수에서 정말 맛있게 드셨다고 여수 가면 꼭 먹어야 한다고 그렇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한일관을 드디어 부모님을 모시고 해산물 한정식을 먹기 위해 방문하였는데요 정말 서울에서 여수까지 집 앞 옥수동 김가네에서 산 김밥만 먹고 오로지 해산물 한정식만 생각하며 여수까지 휴게소 한번 들리고 곧장 한일관으로 달려왔습니다.😁

 

 

남도 최고의 해산물 한정식 맛집 한일관에서 먹어본 (특) 해산물 정식 B코스 4인 상 솔직한 후기 GO GO~~!

 

 

 

 

 

 

 

 

 

 

한일관

한일관

한일관은 처음 한식과 일식을 퓨전 하여 해산물 한정식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27년 동안 해산물 한정식을 판매해온 여수 전통 맛집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한일관은 2018년에 만들어진 건물이어서 그런지 외부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첫인상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한일관 운영시간

 

 

 

 

 

 

 

한일푸드 매장

한일관 입구에 들어오면 한일 푸드 매장이 있는데요 게장, 김치, 젓갈, 건어물 등 여러 가지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일 푸드는 인터넷 판매도 해서 집에서도 주문해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일관 

한일관은 500석이 가능한 큰 식당이며 1층은 일반 손님 위주로 받으시고 2층은 단체 손님이나 상견례 특별한 손님을 받는다고 합니다. 예외도 있다고 하니 그날 손님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식당 내부는 엄청 깨끗하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한일관 메뉴판

한일관 해산물 한정식은 첫상, 둘째상, 셋째상 이렇게 코스로 나온다고 합니다.

 

 

 

 

 

 

 

 

 

 

한일관 메뉴판

저희는 (특) 해산물 정식 B코스 4인 상으로 주문했습니다. 단품 메뉴는 추가 주문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코스요리 다 먹고 나면 배불러서 단품 추가 주문은 못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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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상 앞차림과 생물

(특) 해산물 정식 B코스 첫 상은 앞 차림과 생물 요리입니다.

오늘의 죽, 생선회, 해물 모둠, 회무침, 낙지 초회, 해파리 무침, 육회, 스페셜회가 나오며 주문하고 5분도 안돼서 상이 차려졌는데요 미리 음식들을 준비해서 대기하는지 엄청 빨리 왔습니다.

 

 

 

 

 

 

 

 

 

 

 

산삼과 샐러드

아주머니께서 음식을 먹기 전에 산삼을 꿀에 찍어서 먼저 먹으라고 해서 시킨 대로 산삼과 샐러드 풀 먼저 먹고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식당인 만큼 노하우가 있으려니 하고 먹었습니다.^^*

 

 

 

 

 

 

 

 

 

 

생선회와 해물모듬, 낙지초회

생선회와 해산물이 신선하고 쫄깃쫄깃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 초회도 부족함 없이 맛있습니다.

 

 

 

 

 

 

 

 

 

 

 

생선회와 갓김치, 참치회

여수 특산물 갓김치와 생선회를 같이 먹으니 맛이 두배!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갓김치가 많이 짜서 갓김치만 먹기에는 힘들었는데 생선회와 먹으니 맛있더군요. 그리고 스페셜 회로 나온 듯 보이는 참치와 연어는 결혼식장 부패에서 먹어본 그 맛! 아시죠? 그래도 27년 전통 있는 해산물 한정식집인데 성의 없는 요리에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육회와 회무침

육회는 가족들이 먹지 않아서 저만 조금 먹은 거 같고요 서대회무침은 서울에서는 먹기 힘들어서 그런지 엄마가 너무 맛있게 혼자서 다 드셨네요. 음식이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느낌이어서 조금씩 불안했어요^^*

 

 

 

 

 

 

 

 

 

 

둘째상 따뜻한 음식

(특) 해산물 정식 B코스 둘째상 따뜻한 음식

육전, 깐풍 장어, 가오리찜, 튀김 모둠, 민어 곰탕, 홍어삼합, 메로구이, 해물 누룽지탕, 인절미가 나옵니다.

 

 

 

 

 

 

 

 

 

 

 

 

육전과 모듬튀김

육전과 모듬튀김은 맛없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고 간도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홍어삼합

홍어삼합인데 저는 홍어를 못 먹어서 홍어 대신 생선회로 삼합을 먹으니 먹을만했어요. 갓김치와 달리 김치는 남도 김치답게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누룽지탕과 민어곰탕

해물 누룽지탕은 맛있게 다 먹었는데요 특별한 맛보다는 해물들이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어 곰탕은 국물이 진하지 않고 식어서 그런지 맛이 없어서 한 숟가락 먹고 안 먹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몸에 좋은데 왜 안 먹냐고 야단을 쳤지만 먹기 싫은 건 싫은 거니 배도 불러오고 셋째 상을 위해 끝까지 안 먹었네요^^* 결국 그 많은 민어 곰탕은 저희 엄마 배속으로 다 들어갔습니다.😁

 

 

 

 

 

 

 

 

 

 

메로구이와 양념게장

둘째 상 따뜻한 요리에 양념게장이 나와서 잘못 나왔나 싶었는데, 역시나 메뉴에는 셋째 상에 있네요. 아주머니께서 잘못 갔다 주신듯 합니다. 양념게장은 밥과 먹기 위해 잠시 나 두고 메로구이만 집중 공략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인절미와 가오리찜, 깐풍장어

개인적으로 한일관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베스트 음식은 인절미인데요. 진짜 맛있더군요. 추가 주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이때 처음 해봤어요^^* 가오리찜은 아시다시피 엄마 배속으로 다 들어갔고요. 깐풍 장어도 맛있어서 가족들이 사이좋게 나눠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셋째 상 특 해산물한정식

(특) 해산물 정식 B코스 셋째 상 특 해산물 한정식

솥밥, 된장국(뚝배기), 생선구이, 반찬 6종(김치 2종, 젓갈 2종, 나물), 간장 돌게장, 양념꽃게장이 나옵니다. 이제 정말 한정식 같았고 많은 음식을 먹은 상태라서 배는 불렀지만 따뜻한 된장국과 솥밥에 양념게장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수 한일관을 다녀오며

 

여수 전통 해산물 한정식 맛집 한일관에서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었고요 서울에서 여수까지 오면서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을 한 음식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이 가격에 싱싱한 회와 해산물, 남도의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엄마께서 젊었을 때 와서 먹어본 한일관 한정식과 조금 다르다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세월이 세월인 만큼 사람도 변하는데 맛도 변하겠죠. 개인적으로 여수 한일관은 부모님을 모시고 여수 여행을 가면 가볼 만 하지만 친구나 연인끼리는 가성비 좋고 특별한 맛을 지닌 식당이 여수에 많으니 조금 생각을 해보고 선택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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