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면 비빔밥인데 비빔밥은 먹지 못하고 전주비빔밥 고로케라도 먹기 위해 전주비빔밥 고로케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 "교동고로케"에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방문한 "교동고로케"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고로케들을 실제로 보니 다 먹어보고 싶어 종류별로 다 먹어볼 수 있는 고로케 9개 세트를 포장해 집에서 먹어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교동고로케
주소: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6
영업시간: 매일 10:00~20:30
전화번호: 063-283-5555
교동고로케는 모든 고로케를 100% 수작업으로 만들며, 우리나라 최초로 전주비빔밥 고로케를 만들어 판매하는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고로케 전문점입니다.
교동고로케 실내에서 식사는 불가능하며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매장 내 여러 종류의 고로케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메뉴판의 단품들 외에 전 메뉴가 1개씩 들어간 9개 세트도 있습니다.
주문내용
고로케 9개 세트 : 21,000원
교동고로케 포장은 고로케들을 이쁜 박스에 포장해 빨간 봉투에 담아줍니다.
집에 도착해 이쁜 박스에 포장된 교동고로케 9개 세트를 열어 보왔습니다. 종류별로 나란히 잘 포장해서 고로케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통팥 시나몬 고로케입니다. 개당 가격은 2,000원이며 통팥이 가득 들어가 달달하면서 맛있고 빵집에 단팥빵과 비슷한 맛입니다.
카레 고로케는 개당 2,000원이며 고로케를 먹기위해 벌리자 강한 카레향이 풍겼고 재료에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 식감도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 고로케는 개당 2,000원이며 감자가 부드럽고 촉촉해서 조금 먹을만했으나 간이 조금 심심해서 하나 다 먹기는 조금 힘들었어요.
불고기비빔밥 고로케는 개당 3,000원이며 역시 전주비빔밥 고로케와 같이 밥이 들어가 한 끼 식사대용으로 좋아 보였고 각종 재료들 조합이 잘돼 간이 딱 맞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교동고로케 대표 메뉴인 전주비빕밥 고로케는 개당 3,000원이며 전주비빔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이 다 들어가 고로케보다는 그냥 비빔밥을 먹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풍미 있고 베이커리에서는 느끼지 못한 식감이 정말 재밌고 맛있습니다. 정말 교동고로케의 대표 메뉴답게 제일 맛있게 먹은 고로케이니 꼭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부추잡채 고로케는 개당 2,500원이며 다른 고르케들의 맛이 너무 특이하고 강해서 그런지 제일 고로케 본연의 맛이 난 고로케였고 개인적으로 제일 평범했습니다.
크림치즈 고로케는 개당 2,500원이며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어 크림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고로케였고 처음 먹기 전에는 느끼할거 같아 조금 걱정했는데 전주비빔밥 고로케와 은근 조합이 맞는 고로케였어요. 전주비빔밥 고로케 사실때 크림치즈 고로케도 함께 구매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떡갈비 고로케는 개당 3,000원이며 떡갈비가 통체로 들어간게 아닌 떡갈비를 다져 넣어 먹기도 편하고 다진 떡갈비의 재료들 조합도 좋아 떡갈비 양념 맛 그대로 느껴져 마치 떡갈비를 빵에 올려 먹는 느낌이 들정도로 맛있습니다.
김치 고로케는 개당 2,000원이며 김치가 듬뿍 들어가 식감이 좋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고로케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교동고로케 느낀 점
전주 한옥마을에 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교동고로케의 고로케들은 나름 기본의 충실한 맛에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맛있고 특별했던 먹거리였습니다. 그리고 교동고로케 방문해서 구입한 고로케 9개 세트는 선물하기도 좋게 박스 포장도 맘에 들었으며 포장된 고로케들 맛이 다 달라서 재밌고 새로운 맛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투의 추천 고로케는 전주비빔밥 고로케와 크림치즈 고로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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