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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등산/서울, 경기

청계산 입구역에서 원터골쉼터, 옥녀봉, 매봉까지 등산코스

by artu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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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산 등산 초보자 코스

안녕하세요~  초보 등산인 아투입니다.

등산을 시작하면서 "서울에 있는 산은 모두 가보자" 하는 취지로 요즘 휴일마다 산에 오르는 중인데요. 이번에 오를 서울 청계산 등산 초보자 코스는 청계산 입구역에서 원터골 쉼터, 옥녀봉, 매봉까지 등산코스입니다. 청계산 등산 코스는 일단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 회사 모임, 연인, 가족 등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등산로 정비가 잘 돼있어 편안 옷차림과 운동화로도 충분히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이기도 합니다. 그럼 처음 청계산 등산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청계산 입구역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청계산 가는 길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에서 청계산 가는 길이며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청계산 근린광장 공영주차장

청계산에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청계산 근린광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원터골 연결통로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오시면 원터골 연결통로가 보이며 이곳에서는 많은 상인들이 각종 채소와 야채를 판매합니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가끔 상추나 고추 이런 거 사서 집에서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어도 좋겠네요. 

 

 

 

 

 

 

 

청계산 블랙야크

원터골 연결통로를 지나면 청계산 블랙야크가 보이며 그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원터골 입구가 나옵니다.

 

 

 

 

 

 

 

청계산 등산 안내도

 

 

원터골 입구에 청계산 등산 안내도입니다. 

 

오늘 청계산 등산코스는 원터골 입구> 원터골 쉼터> 옥녀봉> 매봉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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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

청계산 등산로 곳곳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걷기 편합니다. 그리고 원터골 입구에 에어건이 설치되어있어 사진처럼 신발이나 옷에 묻은 먼지를 에어건으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길 안내판

원터골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첫 번째 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바로 매봉으로 갈수 있는 길이며, 직진은 원터골 쉼터를 지나 옥녀봉을 가는 길입니다. 저는 옥녀봉으로 직진을 선택했습니다.

 

 

 

 

 

 

 

 

원터골 화장실

첫 번째 원터골 화장실입니다. 가보지는 않아서 내부가 깨끗한지는 모르겠네요. 될 수 있음 깨끗한 지하철역이나 원터골 통로 입구에 화장실을 이용하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청계산 등산로

청계산 등산로 중간마다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틈틈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청계산 주 등산로인 원터골에서 청계골로 넘어가는 북쪽 사면에 분포한 지역으로 서울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갈참나무를 중심으로 습지성 낙엽 활엽수림이 계곡 주변으로 잘 발달되어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두꺼비 등이 관찰되고 있으며, 갈참나무, 개 오차 무, 국수나무, 노린재나무, 느릅나무 등 습지성 낙엽활엽수 군집과 조팝나무, 별꽃, 은방울꽃 등 다양한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계산 쇠딱따구리

운 좋게 청계산 쇠딱따구리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길 안내판

원터골 쉼터까지 돌계단이 많은 구간이라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중간 쉼터

돌계단을 오르는 중간에도 쉼터들이 있어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원터골 쉼터

중간 지점인 원터골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약수터와 정자,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음식을 드시기도 합니다. 화장실도 안쪽에 있습니다.

 

 

 

 

 

 

원터골 약수터

원터골 약수터 물은 음용이 불가합니다.  대장균이 나와 먹지 못한다고 공고문이 붙어있습니다.

 

 

 

 

 

 

 

청계산 청소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지게를 지고 내려 가시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등산하실 때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겠죠? 꼭 쓰레기는 챙겨서 내려와 주세요!

 

 

 

 

 

 

 

길 안내판

옥녀봉이 850m 남았네요. 봄에 청계산 등산을 계획 중이신 분은 진달래 능선으로 해서 이쁜 진달래를 보고 옥녀봉 가는 걸 추천합니다. 

 

 

 

 

 

 

 

청계산 등산로

 

우측보행

많은 분들이 등산 가시면 우측보행이라는 표지판을 보셨을 거예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서로 지켜야 할 질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매봉과 옥녀봉 갈림길

매봉과 옥녀봉 갈림길인데요. 옥녀봉 갔다가 매봉 가려면 다시 이곳을 지나갑니다. 

 

 

 

 

 

 

옥녀봉

평일이라서 옥녀봉에 사람들이 없었어요.^^* 예전 주말에 옥녀봉 왔을 때는 막걸리도 팔고 어묵도 팔고 했었는데 평일이어서 아쉽긴 하네요.

 

 

 

 

 

옥녀봉

옥녀봉에서 바라본 과천 경마장과 저 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 

 

 

 

 

 

 

옥녀봉

옥녀봉 (해발 375m)

청계산은 일명 청룡산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 푸른 용이 산머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에 기인했다고 하나 그보다는 관악산을 백호산이라 부른데 반하여 청계산이 좌청룡에 해당한다는 풍수설에 연유하지 않았나 한다. 여기에 옥녀봉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옥녀봉에서 매봉 가는 길

옥녀봉에서 매봉 가는 길입니다. 

 

 

 

 

 

 

 

 

옥녀봉에서 매봉 가는 길

 

 

 

 

 

 

 

 

깔딱고개

옥녀봉에서 능선 따라 쭉 오시면 헬기장 가기 전 깔딱 고개가 나옵니다. 계단에 숫자들이 몇 번째 계단인지 표시가 돼있어서 계단 오를 때 숫자 세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청계산의 유래

청계산 유래를 살펴보면 청계산이란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청룡산이라 불렀으며, 청룡산의 유래는 과천 관아의 진산을 관악산으로 볼 때 과천 관아의 왼편에 산이 있어 마치 풍수지리의 '좌청룡' 형국이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수리산을 관악산의 오른편에 있다 하여 백호산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청계산 헬기장

깔딱 고개를 지나 청계산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계단을 올라서 그런지 무릎이 아파 좀 쉬었다 갔습니다.😞

 

 

 

 

 

 

 

헬기장에서 돌문바위 가는 길

 

 

 

 

 

돌문바위

청계산에 오신 분들은 돌문 바위에서 청계산 정기를 받아 소원을 빌고 가시는데요. 저도 청계산의 정기를 받아 바위 사이로 소원을 빌면서 세 바퀴를 돌았습니다.^^* 미신은 안 믿지만 생각보다 몸이 반응해서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돌문바위에서 매바위 가는 길

 

 

 

 

매바위 가는 마지막 계단

매바위 가는 마지막 계단이며 경사가 심해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우측 보행만 잘 지키면 안전합니다.

 

 

 

 

 

 

청계산 매바위

개인적으로 매봉 정상보다 매바위가 훨 경치도 좋고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는 곳이어서 이곳에서 많이 머무르다 갑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인생 샷 때문에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쉴 자리도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

 

 

 

 

 

 

 

매바위에서 바라본 경관

확실히 매바위가 최곱니다.👍

 

 

 

 

 

 

매바위 인생샷 자리

이곳이 매바위 인생샷 자리인데요 돌 끝이 바로 낭떠러지이어서 바람도 불고 좀 무섭더군요^^*  저는 솔로 등산인 관계로 모른 분에게 부탁해서 한컷 남겼습니다.😄

 

 

 

매봉 정상

 

 

 

 

매봉 정상

 

 

 

 

매봉 정상

 

 

 

 

 

매봉정상

나무들 때문에 옥녀봉도 그렇고 매봉정상 역시 뷰가 좋지가 않았어요. 키가 작아서 그런 건 아니겠죠;;

 

 

 

매봉정상

매봉 정상 왼쪽 사진 저기 돌에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 식사를 하시며, 오른쪽 사진은 막걸리 판매하신 분 짐 같은데 나 두고 다니나 봐요. 이날은 평일이어서 막걸리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주말에는 막걸리 드신 분들이 많아서 매봉 정상 오면 막걸리 안주로 양파 마늘종을 많이 드셔서 냄새가 진동하는데 이 날은 정말 매봉 정상이 쾌적하고 상쾌해서 좋았답니다.👍

 

 

하산할때 길 안내판

매봉 정상에서 하산할 때 길 안내판이 나오는데요. 원터골 입구나 청계산 입구역 쪽으로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옥수역 슈퍼키친 제육볶음

청계산 등산을 하고 옥수역 슈퍼키친에 들려 조리된 제육볶음을 구매해서 집에서 지평 생막걸리에 한잔했습니다.

슈퍼키친에는 조리된 음식들 종류가 다양하고 저렴해서 저처럼 혼술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계산 등산을 마치며~

 

청계산 등산로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등산로 정비도 잘 돼있어 등산 장비 없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등산 코스가 아닐까 생각 듭니다. 저 또한 처음 등산을 입문한 곳이 청계산이며, 지금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셨으면 바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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