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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등산/서울, 경기

불암산 등산 초보자 코스 (상계역-불암산관리사무소-깔딱고개-정상)

by artu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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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가 도전하는 불암산 등산 초보자 코스 상계역에서 불암산 제5 등산로 불암산 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깔딱 고개, 정상까지 올라 내려올 때는 정상에서 제4 등산로로 불암정을 경유해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복귀하는 코스입니다. 그럼 등린이가 다녀온 불암산 초보자 코스 후기 시작해볼게요.

 

불암산

높이: 509.7m
코스: 상계역 - 제5 등산로 - 정상 - 제4 등산로 - 상계역
소요시간: 왕복 2시간 30분

 

 

 

 

 

 

상계역 출입구 번호가 2022년 10월 25일 이후로 변경되어 2번 출구로 나오셔서 2번 출구 정면에 미샤 화장품 골목에서 파란 화살표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됩니다.

 

 

 

 

 

 

 

상계역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약 2분 정도 걸어오시면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이화 이발관 골목으로 쭉 직진해서 가시면 됩니다.

 

 

 

 

 

 

 

 

이화 이발관 골목에서 직진해서 오시면 이런 도로가 나옵니다. 이 도로 따라 쭉 직진해서 재현 중학교까지 가시면 됩니다.

 

 

 

 

 

 

 

재현 중학교 정문까지 오시면 왼쪽에 불암산 등산로 입구 길 안내판이 전붓대에 붙어 있어요. 여기까지 오시는 길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쉽게 오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파란선은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코스입니다.

녹색선은 상계역 1번 출구에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코스입니다.

불암산 등산하는 분들마다 상계역에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가는 길이 틀리니 자기한테 쉬운 길로 선택해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위에 제 포스팅에 설명한 상계역에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가는 길은 파란선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불암산 관리사무소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재현 중학교 왼쪽 길로 조금 오시면 불암산 공영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며 여기서 반대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면 불암산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길은 쉬운데 제가 설명을 조금 어렵게 하는 거 같기도 해요.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자차를 이용해서 불암산 등산 오시는 분들은 불암산 공영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평일은 시간당 150원이며 주말에는 무료라고 합니다. 불암산 공영주차장 주차 후기가 많이 좋지 못하니 대중교통 추천드립니다. 

 

 

 

 

 

 

 

 

 

 

불암산 관리사무소입니다. 불암산 등산로 입구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불암산 제5 등산로로 정상까지 올라가서 정상에서 제4 등산로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제5 등산로 : 불암산 관리사무소  →  깔딱 고개  →  정상
제4 등산로 : 정상  →  불암정  →  불암산 관리사무소            

 

 

 

출발하기 전 준비운동도 할 겸 불암산 등산 시에 꼭 지켜야 할 사항들과 서울시 체력증진 10 계명 한번 읽어보고 출발했어요. 

 

 

 

 

 

 

 

불암산 관리사무소 앞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4코스 오른쪽은 5코스 등산로입니다. 저는 깔딱 고개를 맛보기 위해 5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정암사까지 등산로가 아스팔트 도로로 잘 정비되어 쾌적합니다.

 

 

 

 

 

 

 

 

왼쪽은 정암사 올라가는 길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불암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리를 건너 데크 계단과 돌계단을 타고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불암산 산스장 천보 체육회가 우측에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산스장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라고 정상 표지판이 딱 하니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내려오는 왼쪽 길입니다. 

 

 

 

 

 

돌계단과 돌길 온통 돌 천지입니다. 넘어지면 아프니 조심해서 앞 잘 보고 올라갔어요. 지금까지는 등린이가 등산하기에 어렵지 않은 길이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갔습니다.😁

 

 

 

 

 

 

깔딱 고개 계단들 경사가 이건 뭐 네발로 기어 올라가야 할 정도입니다. 이 맛을 보러 5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깔딱 고개를 지나 능선 따라 오르면 되는데 등산로에 낙엽 밟는 소리가 너무 좋더군요. 금세 겨울이 오겠죠.ㅜㅜ

 

 

 

 

 

 

 

암릉이 나왔습니다. 불암산 정상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저위에 거북바위와 거북 산장이 있습니다.

 

 

 

 

 

 

거북 산장입니다. 급 컵 라면 한 사발 하고 싶었는데 이날은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불암산 거북바위입니다. 천천히 살펴보니 조금 거북이 등 쪽과 비슷하긴 하네요. 😄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철심? 아무튼 암릉 구간마다 이렇게 철심이 박혀 있어 암릉 오르는데 아주 조금 도움이 됩니다. 암릉구간은 그냥 줄잡고 오르는 게 최곱니다. 장갑 착용하고 줄잡고 오르세요! 

 

 

 

 

계단 중간에 왼쪽에는 소나무 오른쪽엔 바위가 있어요. 길이 좁아서 불암산 등산로서 조심해야 할 곳 중 한 곳입니다.

 

 

 

 

 

무슨 바위라고 하던데 아무튼 독특한 바위들이 계단 중간마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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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다 뒤를 보니 소나무와 단풍이 너무나 이뻤어요.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계단입니다. 

 

 

 

 

 

계단 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평상도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불암산 오르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간에~

 

 

 

 

 

 

계단을 다 오르면 불암산 정상입니다.

 

 

 

불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불암산은 정말 이쁘고 멋집니다.

 

 

 

불암산에서 인생샷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스타에 사진을 남기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죠. 불암산 정상 국기봉 있는 곳은 너무 위험하기도 해서 이곳 정상석 마당바위에서 많이 인증샷을 찍는 듯해요. 저는 강아지 데리고 오신 분이 자리를 오래 잡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고 내려왔어요.😒

 

 

 

 

 

불암산 정상에서 가장 핫한 곳이 바로 이곳이죠. 밧줄을 잡고 올라야 정상 국기봉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포기하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건 그래도 그럭저럭 할만한데 내려올 때가 더 큰 문제예요.😄

 

 

 

 

 

사진에 보이는 여성분들도 한참 고민하다 내려가시더군요. 여기 정상 국기봉에 있으면 아래서 못 올라와서 난리가 아닙니다. 못 올라오고 중간에 포기하고 정상석 있는 마당바위로 가는 여성분도 있더군요. 산에 와서 다치면 안 되니 무리는 안 하는 게 좋겠죠. 남자인 저 역시 내려갈 때는 조금 무섭긴 했어요.😁

 

 

 

 

 

불암산 정상 국기봉 이곳이 진정한 불암산 정상이죠. 그런데 솔직히 사진은 정말 이쁘게 나오는데 많이 위험해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국기봉 안 잡고 포즈 취하기가 조금 무서웠어요.😄

 

 

 

 

 

불암산 정상 국기봉 옆으로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내려갈 때쯤 보니 아직도 국기봉 아래는 난리더군요. 저 뒤에 강아지 데리고 있는 분은 아직도 정상석 옆에 계시고 아무튼 재밌는 곳이긴 합니다.😁

 

 

 

 

 

 

 

불암산 정상 두꺼비 바위에서 한 컷 남기고 내려갔어요.

 

 

 

 

 

 

하산은 불암산 제4 등산로로 내려갑니다. 사진에 보이는 불암정을 경유해서 내려가겠네요.

 

 

 

 

 

저 멀리 수락산이 보이네요. 조만간 포스팅할 산이기도 합니다. 🙂

 

 

 

 

불암산 제4 등산로로 내려오면서 여기저기 들린 곳입니다. 나름 5 등산로보다 확 터진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하산하면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아래서 봐도 너무 멋집니다. 

 

 

 

 

 

불암산 불암정입니다. 불암산 제5 등산로는 그냥 앞만 보고 올라야 하는데 제4 등산로는 나름 사진 찍을 곳도 많고 확 터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불암산을 다시 오면 오를 때는 제4 등산로 내려갈 때는 제5 등산로를 선택해야겠네요. 

 

 

불암산 제4 등산로 내려가는 길은 암릉구간이 많았고 흙길과 계단이 적절하게 섞여 재밌는 코스이긴 했어요. 

 

 

 

 

 

불암산 제4 등산로 아래쪽은 무슨 휴양림같이 너무 좋았습니다. 

 

 

 

 

불암산 등산로 입구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상계역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불암산을 다녀오며

불암산은 인증샷을 찍을 곳이 너무 많고 사진 자체가 너무 이쁘게 나오는 곳이 많아 가까운데 살면 정말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집에서 너무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등산 초보자도 충분히 불암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등산로도 쾌적하고 길 안내판도 곳곳에 있어 불암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단지 정상 국기봉 밧줄 구간은 여자 혼자 오르기에는 많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정상석 마당바위까지만 올라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니 미세먼지 없는 날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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